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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의 변신은 어느정도 예고됐다. 최근 들어 고영표는 매경기 고전했다. 6경기에서 4패만을 안았다. 실점도 많았고, 안타도 많이 맞았다. 볼넷은 적었지만 장타 허용도 잦았다.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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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kt 위즈 감독은 "고영표가 이전보다 자신감 있는 승부와 빠른 승부를 가져갔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경기전 김 감독은 "고영표가 풀타임 선발 첫해임에도 제대로 휴식을 챙겨주지 못했다. 하루 이날 등판 간격이 늘어날 때가 있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빼먹지 않고 던졌다. 다소 지쳤고, 구위도 떨어진 것이 맞다"며 "시즌 초반에 헛스윙을 유도했던 체인지업이 커트 당하거나 맞아나간다. 달리 방안이 없다. 승부를 좀더 빨리 가져가자고 주문했다. 리듬도 되찾고, 투구수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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