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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쿵쿵따'는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2-3기 코너로 2002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예능. 삼음절 단어만 사용한 끝말잇기라는 대중적인 포맷과 특유의 리듬감이 히트를 치며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무엇보다 '해질녘'과 같은 '한방단어'를 둘러싼 MC들의 두뇌싸움과 찰진 벌칙 퍼레이드가 주된 웃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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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유재석을 제외한 조동아리 멤버들과 윤두준-손동운은 '쿵쿵따' 초보인 본인들을 쥐락펴락하는 유재석의 내공과 깐족거림에 발끈해 '반 유재석 동맹'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벌칙을 받은 사람이 자리배치 권한을 갖는다'는 룰과 '한방단어'를 이용해 유재석에게 벌칙을 안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러나 거듭된 협공에도 불구하고 요리조리 벌칙을 피해가는 유재석을 보며, 지석진은 "근데 우리가 유재석을 보낼 능력이 있니?"라고 자괴감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유재석과 '반 유재석 동맹'의 치열한 지략대결이 펼쳐질 '쿵쿵따' 본 게임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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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제작진은 "'공포의 쿵쿵따' 녹화현장은 그야말로 돌발상황의 연속이었다"고 밝히면서 "MC들과 게스트들이 게임에 적응해갈수록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쏟아졌다. 막판에는 화끈한 반전도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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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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