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테니스 선수로 데뷔했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과 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스프리아 테니스컵에서 정식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1984년 AC밀란에서 데뷔한 파올로 말디니는 2009년 5월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물론이고 유럽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여러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탈리아 대표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1994년 미국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 이탈리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은퇴 후 테니스 선수로 깜짝 전향했다. 하지만 프로의 무대는 높았다. 그는 데뷔전에서 불과 42분 만에 물러났다.
스테파노 란도니오와 팀을 꾸려 복식으로 출전한 파올로 말디니는 데뷔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0<6-1, 6-1>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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