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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올해 벌써 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올시즌 개인통산 100홈런(27일 현재 103홈런) 고지도 밟았다. 1m72로 크지않은 체구지만 부단한 노력과 연구로 한계를 극복했다. 팀내홈런은 윌린 로사리오(18개), 이성열(9개)에 이어 김태균(8개)과 함께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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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최근 페이스가 좋다. 지난해 무릎 수술뒤 시즌 초에는 약간 뻐근한 감도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한 상태다. 허벅지 통증도 거의 없다. 수비와 타격감이 좋아졌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무리 챙겨먹어도 살이 빠진다. 그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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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올시즌이 끝나면 생애 두번째 FA가 된다. 2013년말 4년간 70억원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정근우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뛴 지난 4년간 459경기(올해 70경기 포함)에서 타율 3할8리(1765타수 544안타) 44홈런 230타점 79도루를 기록했다. 4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이글스의 정근우'라는 응원가가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홈런은 2015년 첫 두자릿수(12개)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8홈런, 올해 역시 페이스가 좋다.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이 유력하다.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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