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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빛과 나지막한 목소리, 웃을 때 살짝 드러나는 가지런한 치아를 지닌 그녀를 보며 동화 속 공주님이 떠올랐던 것도 잠시,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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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타 매체에서 화보 전날 꼭 술을 마시고 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얼굴 살을 빼기 위한 긴급조치였다"라고 답하며 "술을 마시면 볼이 홀쭉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몇 번 그런 적이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주량은 "소주 한 병"이라며 "맥주는 얼음과 함께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좋다"며 청초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은 다 술을 별로 안 좋아한다. 대신 종종 다 함께 모여 아이스크림을 먹곤 하는데 나는 옆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며 '혼술' 마니아의 기질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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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내 언뜻언뜻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던 그녀가 집에서는 어떤 딸일지 궁금했다. "엄마, 아빠와는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라며 "사춘기 시절 그 흔한 트러블 한번 겪은 적 없다"고 말하는 얼굴에는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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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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