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픈 아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피겨퀸 김연아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캠페인에 나섰다.
김연아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로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바보의 나눔' 측은 28일 스포츠조선에 "김연아 선수는 2010년부터 8년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늘 새 캠페인을 통해 기적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해당 재단법인에 직접 기부하는가 하면, 김연아 팬클럽도 특별한 날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 있다는 것.
김연아는 이번 캠페인에서 '7전 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라고 쓰여진 노란 티셔츠를 입고 기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
김연아는 동영상에서 "아이가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 진단을 받는다면 여러분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엄마는 병원에서 살며 아이의 병원 간호를 도맡아야하고 아빠 혼자로는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형제 자매들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친척집에 맡겨져야 하구요. 한 아이가 아프면 한 가족이 무너집니다 길고긴 병원 생활에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친 환아와 가족들이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기적을 만들어주세요"라는 현실적인 멘트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기부의 힘을 강조했다.
이미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김연아가 국내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관심을 놓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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