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약점은 이제 없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둔 뒤 "대구가 좋았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대구가 측면에서 활로를 뚫는데 그 점을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그게 적중했다"며 "적지에 와서 요즘 컨디션 좋은 팀을 3대0으로 눌러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근 흐름이 좋다. 계속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특히 후반에 강하다. 그간 후반에 약하단 지적이 있었다. '세오타임'이라는 오명도 있었다. 서 감독은 " 예전에 집중력 떨어진 부분을 요구했다. 전엔 후반에 안 좋았다. 이젠 후반에 골을 많이 넣었다. 약점이던 것을 강점으로 바꾼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대구가 좋았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대구가 측면에서 활로를 뚫는데 그 점을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그게 적중했다. 측면에서 염기훈이 올려서 조나탄이 득점했다. 그 후에도 선수 교체하면서 유주안이 어린 선수지만 지난 경기 골과 도움했는데 이번에도 골을 넣어서 공격에서 활력을 얻었다. 염기훈은 K리그 기록을 또 세웠다. 신화용은 300경기 축하한다. 적지에 와서 요즘 컨디션 좋은 팀을 3대0으로 눌러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근 골이 많다.
초반엔 안 나와서 어려웠다. 최근엔 많이 나오고 있다. 예전에 집중력 떨어진 부분을 요구했다. 전엔 후반에 안 좋았다. 이젠 후반에 골을 많이 넣었다. 약점이던 것을 강점으로 바꾼 상황이다.
-조나탄 교체는 어떤 의미.
왼쪽 발목으로 타박이 있었는데 요즘 경기 3~4일 간격으로 많다. 전반 뛰고 골까지 넣고 상태가 100% 아니라 시간 주고 싶었다. 활동량 있는 선수들 넣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쉬는 게 잘 됐다 생각한다.
-그럼에도 부족했던 부분.
어떻게 이겼든 경기에 나오는 상황에서 안된 부분들을 계속 잡아야 한다. 미드필드나 수비, 우리가 채워야 할 부분은 있다.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
-다미르의 상태는.
근육 부상으로 지금 조깅을 하고 있다. 이용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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