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4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 23일 뉴욕 메츠전에서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한 이후 6일만의 등판이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수 39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여전히 0-0 동점 상황인 4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수월하게 잡았다. 콜 칼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알버트 푸홀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푸홀스는 2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유넬 에스코바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고, 안드렐톤 시몬스가 친 타구에 류현진이 맞으면서 투수 방면 내야 안타가 되고 말았다. 강한 타구에 왼쪽 다리를 맞은 류현진은 잠시 주저 앉아 통증을 호소했으나 상태를 점검하고 투구를 재개했다. 마틴 말도나도와 상대한 류현진은 유격수 방면 땅볼로 2사 1,2루 위기를 넘겼다. 4회까지 투구수는 57개.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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