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의 성적을 좌우할 외국인 선수가 결정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7~2018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단별로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지난시즌 뛰었던 외국인 선수 중 앨리사 토마스만이 삼성생명과 재계약을 해 이번 선발회에서는 6개 구단에서 11명의 선수를 뽑게 된다.
토마스와 계약한 삼성생명은 1라운드 선발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하여 2라운드에서 1명의 외국인선수만 뽑게 된다.
선발 방식은 6개 구단을 1그룹(재계약 권리 행사 구단), 2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4위~6위), 3그룹(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3위)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 한다.
우선 지난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색을 지정하고, 1그룹을 제외한 2그룹부터 1라운드 선발 추첨을 진행한다.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6위 KEB하나은행, 5위 KDB생명, 4위 신한은행)은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50.0%), 20개(5위, 33.3%), 10개(4위, 16.6%) 등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2그룹의 순위를 결정하고, 3그룹(전년도 정규리그 3위 KB스타즈, 1위 우리은행)은 20개(3위, 66.6%), 10개(1위, 33.3%) 등 총 30개의 구슬을 추첨 바구니에 넣고 순위를 결정한다.
2라운드 선수 선발은 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도니다. 재계약 권리를 행사한 삼성생명은 2라운드 마지막에 지명한다.
2017~201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 범위가 확대돼 3쿼터에 한해 외국인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어 이번시즌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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