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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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3점 홈런을 날렸다. 무사 1,2루서 SK 선발 문승원의 142㎞짜리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17호 홈런. 김재환이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7일 SK전 이후 이틀만이다.
두산은 1회말 선두 정진호가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류지혁의 희생번트에 이은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1,3루서 박건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김재환의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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