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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만 해도 7번 만나 7타수 4안타에 2홈런 5타점을 때렸고, 장원준이 두산으로 이적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년 동안은 19번 대결해 타율 5할8푼8리(17타수 10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삼진은 한 개 밖에 당하지 않았다. 장원준은 최 정만 만나면 고전했다. 지난 4월 22일 인천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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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 1루서 최 정과 마주한 장원준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132㎞짜리 슬라이더를 몸쪽으로 붙인다는 것이 제구가 안됐다. 하지만 장원준은 1사 1,2루에서 정의윤과 한동민을 모조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첫 위기를 넘겼다. 2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장원준은 3회 1사후 노수광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2사후 최 정과 다시 만났다. 장원준은 초구 120㎞짜리 커브를 높은 코스로 던져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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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장원준은 이날 최 정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승리에 다가갈 수 있었다. 투구수는 108개였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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