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와 샤페코엔시의 친선 경기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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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52회 조안 캄페르 프로피는 8월 8일 누캄프에서 열린다. 올 시즌 초청팀은 샤페코엔시'라고 밝혔다. 조안 캄페르 트로피는 일종의 시즌 출정식이다. 지난해에는 삼프도리아와 맞붙어 3대2로 승리했다.
2017~2018시즌 출정식에는 조금 더 특별한 손님이 누캄프를 찾는다. 지난해 11월 남미 클럽대항전인 코파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 중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 샤페코엔시다. 이 사고로 샤페코엔시는 비행기에 탔던 19명의 선수 가운데 3명만 목숨을 건지는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FC바르셀로나는 '이 경기는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선수들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샤페코엔시가 재건하고 비극 이전의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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