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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왕중왕전은 정종진 주축의 수도권팀 아성에 성낙송이 속한 경남권팀의 도전으로 예선전부터 경륜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예선전, 24일 준결승전을 거쳐 25일 특선급 결승경주에는 정하늘을 비롯, 정종진(30·20기), 박병하(36·13기), 성낙송(27·21기), 박용범(29·18기), 이현구(34·16기), 신은섭(30·18기)이 진출했다. 경륜 최강자 SS반 선수 5명 모두가 출전하게 되면서 이번 왕중왕전은 대회 이름에 걸맞게 결승 라인업이 완성됐다. 결승 경주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정종진의 수도권팀과 성낙송의 경남권팀 대결 구도로 펼쳐졌다. 경기 초반 수도권팀이 대열선두에 나서며 예상대로 전개가 이뤄졌다. 경남권팀의 반격은 타종선과 함께 이뤄졌다. 박용범이 타종 이후 정종진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박용범의 반격에 정종진의 흐름이 끊어지며 경주는 혼전양상으로 흘러갔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은섭 뒤에 위치한 정하늘이 젖히기를 시도해 1착하며 경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뒤늦게 성낙송이 추입을 시도했으나 정하늘 기세를 넘어서지 못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박용범이 차지했다. 정하늘은 우승상금으로 1400만원, 성낙송과 박용범은 각각 11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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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수급 결승에서는 22기 신인 김희준(26)과 박대한(33·15기)이 동착으로 공동 우승했으며, 선발급 결승에서는 22기 신인 김용태(27)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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