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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 10회에서는 5년만에 진짜로 마주하게 된 신채경(박민영 분), 이역(연우진 분), 서노(황찬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각각 다른 상황에서 두 사람씩 만난 적은 있으나, 이렇게 셋이 함께 보는 것은 처음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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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채경과 이역은 재회한 순간부터 위험에 휩싸였다. 급기야 두 사람은 살수를 피해 깊은 산속 동굴로까지 피신했고, 신채경은 이역의 행방을 함구했다는 이유로 십자 장대에 묶이기까지 했다. 이후 이역은 신채경을 위해 스스로 정체를 드러냈지만, 이융(이동건 분)의 분노와 불안감을 자극하며 더욱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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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애틋한 세 사람이 드디어 함께 재회하는 것이다. 그간 가슴 아픈 운명에 사로잡혀 눈물 마를 날 없던 신채경과, 그녀를 애틋하게 지켜보던 두 남자 이역-서노의 얼굴에 미소가 물들었다. 이 만남이 얼마나 따뜻할지, 얼마나 싱그럽고 사랑스러울지 궁금하다. 나아가 어릴 적 동무였던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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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박민영, 연우진, 황찬성의 재회가 그려질 '7일의 왕비' 10회는 오늘(29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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