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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이융이 신채경과 이역의 포옹을 목격하며 시작됐다. 신채경은 과거 예언 때문에 이역을 애써 밀어내고 있던 상황. 이를 모르는 이역은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신채경을 와락 끌어안았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역의 고백에 신채경은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융은 두 사람을 함께 불러 혼인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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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신채경은 이역과의 혼인을 망설였다. 피 바람이 분다는 예언처럼 자신으로 인해 이역이 위기에 처할까 두려웠기 때문. 이를 안 이역은 신채경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했다. 이역은 잠든 신채경을 넋 놓고 바라보거나, 달콤한 고백을 쏟아냈다. 이 같은 이역의 노력에 결국 신채경은 마음을 열었다. 추억의 가락지, 나뭇가지로 맺어진 둘만의 약조는 설레고도 애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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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을 꽉 채운 삼각로맨스가 지루할 틈 없이 펼쳐졌다. 이는 설렘, 질투, 집착, 애절 등 감정의 파도가 깊게 일렁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기 때문이다. 신채경과 이역의 만남은 달콤하고 설??? 신채경을 향한 이융의 애끓는 마음과 질투는 애절하고 안타까웠다. 삼각로맨스가 선사할 수 있는 극강의 재미를 보여줬기에 인물에 대한 시청자 몰입도 역시 치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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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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