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2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포항과 시즌 두 번째 '경북더비'를 펼친다.
상주는 지난 4월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첫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주민규의 맹활약에 힘입어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바 있다.
현재 5승6무6패(승점 21)로 8위에 위치한 상주는 8승1무8패(승점 25점)의 6위 포항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비록 상대전적에서 4승7패로 열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상주는 2위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오승훈의 신들린 선방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쳐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번 포항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중상위권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상주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피자헛 테이블석과 EPL존, 상주 가변석인 '최전방 GP초소'에 각각 비가림 천막을 설치함으로써 홈관중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선착순 500명에게 붉은색 비옷을 증정해 경기 당일 관중석을 붉은 물결로 물들이고 관람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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