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홈런 4개로 삼성 라이온즈에 4연패를 안겼다.
SK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대5로 승리했다.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는 5이닝 9안타2볼넷 1탈삼진 4실점했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6안타(3홈런) 2볼넷 8탈삼진 5실점했다.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박해민의 좌전 2루타와 다린 러프의 좌전 안타를 엮어 1점을 냈다. 하지만 SK도 1번-중견수 노수광이 삼성 선발 윤성환과 3B2S 10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137㎞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회에도 양팀은 1점씩 주고 받았다. 삼성은 이성규의 내야안타와 강한울의 번트 안타, 박해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도망갔다. 하지만 SK는 곧장 나주환이 윤성환의 초구 137㎞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2-2를 만들었다.
3회 삼성은 구자욱의 우전 안타와 러프의 볼넷, 이승엽의 적시타를 더해 1점을 더 냈다. 하지만 SK 최정은 무사 1,2루 상황에서 윤성환의 3구 135㎞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5-3으로 뒤집었다.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1점을 추격했고 7회 이원석의 희생번트로 간신히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7회 SK는 정의윤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해 6-5를 만들었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강민이 상대 네번째 투수 최충연의 2구 145㎞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짜리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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