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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규는 낚시 시작 5분만에 "안 잡힌다"며 성질 급한 낚시꾼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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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마이크로닷과 강남, 이재윤, 김병만은 상류에서 장어 낚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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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경규는 소식 없는 장어를 마냥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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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존지로 돌아온 병만족의 저녁은 자연산 장어 숯불구이.
어머어마한 크기의 장어에 병만족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경규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맛 또한 일품. 이경규는 "뉴질랜드하면 장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문제는 잠자리였다. 이경규는 불편한 잠자리에 뒤척였다. 힘들게 잠자리에 든 이경규는 끙끙 앓는 잠꼬대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른 아침 눈을 뜬 이경규는 "족장 어디있어?"라며 김병만을 찾으며 족장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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