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시즌 10호와 11호 연타석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1로 앞선 3회 무사 주자없는 상화에서 이성열은 바뀐투수 이현호의 2구 142㎞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3-0으로 앞선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이성열은 이영하의 3구 143㎞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의 큼지막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 개인으로는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화 역대 3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한화는 리그 세번째로 3600홈런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성열은 "나가시마 타격코치가 타격이 안좋았을 때 '급한 것 같고 타격시 리듬감이 없는 것 같다'고 조언해준 덕분에 최근 타격감이 좋아졌다"며 "오늘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 이상군 감독대행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편하게 대해주고 있고 선수단끼리도 서로 격려하면서 분위기가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쉽게 안지고 이길 땐 화끈하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최근 많은 홈런이 나오고 있는데 이 감독대행이 기회를 줘서 보답하고 싶었다. 앞으로 주자가 있을 때, 특히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요즘 메이저리그를 보니출루율을 중요하게 보는 듯 하더라. 앞으로도 매 경기 출루를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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