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 '#TWICE'가 공개 나흘만에 10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선보인 '#TWICE'는 발매 첫날 4만 6871장, 이틀째 2만 7524장, 사흘째 1만 5795장에 이어 나흘째에도 1만 763장의 판매고로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이 앨범은 공개 나흘만에 총 10만 953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현지에서 뜨거운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로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K팝 가수의 앨범 중 최고 판매량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트와이스는 이제 데뷔한지 나흘째인 신인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기록 행진은 더욱 놀랍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현지팬들을 사로잡았다. 1986년 10월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및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이 프로그램에 신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더구나 트와이스는 현지 출신도 아닌 신인으로서 데뷔앨범 발표 후 사흘째에 '엠스테'의 관문을 뚫었다는 점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와 화제성을 반영하듯 방송 중 일본 대표 포털 야후재팬의 화제 키워드에 'TWICE'가 1위, 'TT포즈'가 3위에 오를 정도로 현지팬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 대전망대에 트와이스의 히트곡 'TT'가 점등되는가 하면 1일부터 시부야를 상징하는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의 2017년 '109 SUMMER SALE'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트와이스의 대형 실린더 광고가 선보이는 등 그야말로 현지에서는 트와이스의 인기열풍이 불고 있다.
오늘(2일) 트와이스는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한다.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당초 1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돼 총 2회로 열린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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