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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롯데 야구가 달라지기는 했다. 선발투수들의 역투가 살아났고, 타선도 집중력이 좋아지고 있다. 투타 밸런스가 맞아나가니 승부처에서 강세를 보인다. 최근 5연승 동안 경기 후반과 막판 힘을 내면서 역전승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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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롯데의 상승세가 중위권 싸움을 오리무중으로 몰고 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한화 이글스도 5위와의 격차가 4경기로 줄어들어 추격 가시권이다. 4위 넥센과 8위 한화의 승차는 4.5경기로 전반기가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5팀이 경쟁하는 중위권 순위가 어떻게 바뀔 지는 알 수 없다. 상승세와 하락세가 뚜렷한 팀들이 많아지면서 요동치는 순위를 예상하기는 사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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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역시 전반기 막판까지 판세가 바뀔 가능성은 적다. 최하위 kt와 9위 삼성 라이온즈의 승차는 3경기다. kt의 경우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삼성을 따라잡기는 힘든 상황이다. 최하위를 면치 못했던 삼성은 6월 이후 27경기에서 14승12패1무로 밸런스를 회복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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