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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길의 음주운전이 더욱 크게 논란이 된 것은 초범이 아니기 때문. 앞서 길은 2014년 5월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길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그룹 리쌍 활동 외에도 예능인으로서 다방면 활약하며 대중으로부터 신뢰를 쌓았는데 예상치 못한 음주운전 논란으로 단번에 추락, 많은 비난을 받으며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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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길에 대해 대중은 "스스로 나락에 떨어진 것"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미수다" "경찰에 적발된 경우만 두 번째이지 알고 보면 자주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 "상황이 어떻듯 음주운전은 용서받아서 안 된다" "길의 음주운전은 습관이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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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말에 따르면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 기다리는 중 차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다는 것이다.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서 정차해 잠이 들었다는 해명은 길이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운전을 했다, 즉 음주운전을 시인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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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살인행위로 볼 수 있는 음주운전을 두 번씩 저지른 길은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봐달라고 한 적 없다"며 변명을 늘어놨다. 길의 억울한 마음은 알겠지만 어쨌든 사건의 본질은 '두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이다. 한 번도 아닌 두 번의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문제였다. 이런 지점이 실망을 금치 못할 길에 더욱 실망하게 되는 요인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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