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유스팀인 수원 매탄고가 2017년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매탄고는 2016년 후반기 고등리그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매탄고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 유스팀 울산 현대고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매탄고는 전반 24분 상대 김도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후반 2분 전세진의 동점골(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38분 김영준이 결승골은 꽂았다. 김영준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밀어넣었다.
현대고는 매탄고에 경기 내용에선 앞섰지만 골결정력에서 뒤졌다. 또 매탄고 골키퍼 김민재의 선방도 빛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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