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큰 부상을 피했다. 그러나 안정을 위해 일단 선발 명단에서는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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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은 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안치홍 본인은 통증을 참고 뛰겠다고 했는데, 내가 말렸다. 오늘 경기 선발에서 빠진다"고 말했다. 안치홍은 1일 LG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왼 무릎 안쪽을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1타점 2루타를 치고 2루까지 전력질주 한 안치홍은 김 감독이 교체 여부를 묻자 처음에는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는데, 주루 플레이를 조금 하다 더이상 참지 못하겠는 지 덕아웃 쪽에 스스로 교체 사인을 냈다.
그리고 정밀 검진 결과 다행히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뼈가 다치지 않아 다행히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워낙 강하게 맞았기에 통증이 있을 수밖에 없고, 붓기도 다 가라앉지 않았다. 그래서 김 감독은 안치홍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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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2루수로는 서동욱이 출전한다. 1루는 어제와 같이 김주찬이 지킨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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