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2일' 김준호가 20년차 자연인을 찾아 깊은 산속을 헤맸다. 멤버들은 농촌의 압도적인 노동에 직면했다.
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떠난 '워킹 홀리데이'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일도 도와주시면서 가뭄으로 인한 수심을 달래는 웃음도 드리시면 된다"면서 "5명은마을 일을 도와주시고, 1명은 20년 전에 산속으로 들어간 자연인의 일을 도우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가 연결된 자연인은 "관상학적으로 차태현, 김종민씨가 좋다"면서 "올라올 때 멧돼지 조심하세요. 요즘 떼로 몰려다닌다. 휴대폰이 안터져서 다쳐도 신고를 못한다"고 설명해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들을 맞이하러 나온 마을 노인분들께 매력을 어필했다. 첫번째 할머니는 정준영과 윤시윤을 골랐고, 이어 데프콘과 김종민, 차태현이 선택받았다. 결국 김준호가 자연인에게로 향하게 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압도적인 노동량에 경악했다. 차태현은 4만평에 달하는 엄청난 밭을 보고 말을 잃었고, 데프콘과 김종민은 곤드레 베기 뿐 아니라 두부 만들기도 준비하게 됐다.
가장 고생한 것은 역시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20년차 자연인을 찾아 산속을 헤맸다. "멧돼지라도 나타나라"며 방송 욕심도 보였지만, 깊은 산속에서 한때 길을 잃는 등 고전을 면치못했다.
김준호는 어렵사리 자연인과 만났다. 자연인은 개량 한복차림으로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예고 속 김준호는 '얍쓰'가 발동, 자연인이 새로운 추가 멤버를 요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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