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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초반부터 전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분 권순형의 코너킥을 멘디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이호승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흐른 볼을 알렉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제주는 계속해서 강한 압박으로 전남을 괴롭혔다. 전남 수비진은 제주의 압박에 실수를 연발했다. 16분 이호승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이찬동이 인터셉트해 멘디에게 밀어줬다. 멘디는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제주는 22분 기어코 선제골을 넣었다. 안현범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키퍼가 잡다가 놓쳤고, 마그노가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전남은 자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40분 한찬희의 중거리포가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제주는 41분 권순형의 프리킥을 멘디가 헤딩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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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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