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티아라 지연이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2일 밤 네이버 V앱에서는 티아라 지연의 '눕방 라이브'가 공개됐다.
이날 지연은 첫 눕방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른 분들이 눕방하는 걸 봤는데 굉장히 예쁘게 나오더라. 나도 예쁜 짤 만들려고 나왔으니까 팬분들 열심히 일해달라"며 웃었다.
이어 지연은 팬들이 보내주는 메시지 하나하나를 이름까지 불러주며 읽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순식간에 하트는 200만개가 돌파했고, 티아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연은 티아라 컴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연은 "이번에 활동하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팬미팅도 많이 하고, 여러분들이 너무 큰 상을 주셔서 모든 게 기분이 좋고 행복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마지막 방송이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려서 마음에 걸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지연은 "이번 앨범은 전 앨범보다 연습량도 훨씬 많았다"며 마지막 앨범인 만큼 욕심을 더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컴백하기까지 좀 힘들었는데 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아직도 활동이 안 끝난 거 같다. 다음주에도 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지연은 이날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연은 "휴식기에는 밤낮이 바뀌어 지낸다. 보통 스케줄 없을 때 새벽 6시 정도에 잠이 들어서 오후 2~3시에 일어난다"며 "요즘에는 SNS 들어가서 팬분들 반응 보는 게 너무 좋다. 응원해주는 글 보면서 힘을 많이 얻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쉬는 동안 폴댄스를 배우기도 했다고. 그는 "너무 재밌다. 근육도 생기고, 라인이 예뻐진다. 활동하느라 잠깐 못 갔는데 다시 배우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통 조용하게 혼자 일상 보내는 걸 즐긴다는 '집순이' 지연은 "지루하거나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난 그렇게 느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지연은 자신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를 휴대폰, 게임, 떡볶이를 꼽았다. 특히 "세 끼를 떡볶이로 먹기도 하고, 누가 떡볶이를 매일 사주면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며 떡볶이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지연은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지금은 활동하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첫 날에는 일을 하고 싶다. 언니들과 하고 싶었던 광고, 연기 등 모든 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또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한국 콘서트를 하고 싶다. 해외 팬분들도 만나러 가고 싶다. 남은 날은 열심히 일 했으니까 멤버들과 같이 여행가서 쉬고 싶다"며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그냥 쉴 수도 있지만, 우린 팬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항상 받기만 한 거 같고, 팬 여러분들과 좀 더 소통하는 시간 갖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지연은 꿈꾸는 일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라는 생각 자체를 안 했던 거 같다. 뭘 하고 싶고, 어떤 걸 원하고 가끔 고민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 거 같다. 그래야 내게 시간이 생겼을 때 언제든 생각한 걸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팬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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