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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FIFA는 VAR을 시험 가동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그리고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세번째 도입이었다. 대회 내내 VAR은 주심이 보지 못한 반칙들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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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도 그랬다. 후반 14분 독일의 베르너가 하라와의 몸싸움 끝에 얼굴을 감싸쥐고 쓰러졌다. 주심은 반칙을 보지 못했다. 고심하던 주심은 손으로 네모를 그렸다. VAR이었다. 하라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베르너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명백한 파울이었다. 주심은 하라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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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선수들이 몰려들었다. 바르가스는 주심 앞에서 직접 손으로 네모를 그렸다. VAR을 하라는 것이었다. 주심은 바르가스를 향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VAR결정은 주심의 고유 권한이다. 선수나 벤치에서 요구하면 바로 경고다. 주심은 여기를 잘 따랐다. 그리고 VAR을 요청했다. 파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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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VAR에 자신을 얻었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회장은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험 운용한 VAR이 잘 적용됐다. 완벽하게 성공했다. VAR를 도입해 축구가 좀 더 정의롭고 공정한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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