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4권역별로 1개소씩 총 5곳에서 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단순 상담에서 나아가 맞춤형 치유프로그램까지 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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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감정노동종사자는 전국 약 740만명, 서울에만 2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5개 상담센터는 심리상담은 물론, 미술심리치료와 가족상담, 유형별 역할극, 춤을 통한 예술치료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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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 서비스 제공과 노사관계 개선 등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유도 및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자조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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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환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서울에는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는 서비스업종이 집중돼 있어 감정노동종사자의 비중이 타 지자체에 비해 매우 높다"며 "다양한 감정노동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해 감정노동종사자가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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