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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단연 서울의 이명주(27)였다. 2012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이명주는 2014년 여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명주는 친정팀 포항 대신 서울에 둥지를 틀며 새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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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이명주는 1-1로 팽팽하던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윤일록(25)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살짝 방향을 바꿨다. 이를 받아 든 박주영(32)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명주는 2014년 5월 10일 전남전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는데, 이날 1개를 추가하며 11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이 부문 새 역사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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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간이 필요'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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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두 선수는 후반 들어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윤빛가람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멘디(29·프랑스)를 대신해 경기에 나섰다. 1분 뒤에는 김재성이 페체신(31·헝가리)과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성환 제주 감독 역시 "앞으로 경기는 많다. 윤빛가람이 첫 경기 결과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 새 외국인 선수 완델손(28·브라질)은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됐다. 완델손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이광혁과 교체돼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팀은 1대0 승리를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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