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18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재환은 상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4구 141㎞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5m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의 홈런으로 4회 현재 두산은 kt에 3-1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