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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팀 역사가 길지 않기 때문에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오랜 역사를 가진 팀들보다 팬덤이 약할 수밖에 없다. 최근 5년간 팀 성적이 좋아 팬이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올스타전 투표에서는 화력 발휘가 힘들다. 그런데도 뽑히는 것은 다른 팀 팬들도 한 표를 행사할 만큼의 실력과 스타성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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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아버지 이종범(MBC스포츠+ 해설위원)의 영광까지 함께 안고 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현역 시절 10번이나 올스타전에 나갔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1993년에도 올스타에 선정됐었는데, 아들과 함께 역대 최초 데뷔 첫 해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 부자(父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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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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