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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한국축구의 위기 때마다 소방수의 소명을 받아 안았다. 그는 2015년 2월, 고(故) 이광종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U-23 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 참가, 8강에 올랐다. 2016년 11월에는 안익수 감독의 뒤를 이어 U-20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 U-20 대표팀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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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캡틴' 기성용(28·스완지시티)과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입었다. 기성용은 지난달 열린 카타르와의 8차전에서 무릎을 부상했다.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한국에서 간단한 무릎 수술을 받았다. 당분간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장기 결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2017~2018시즌 개막전에는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손흥민 역시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고 수술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두 선수 없이 최종예선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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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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