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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경만큼, 그녀를 마음에 둔 두 형제도 슬프기는 마찬가지다. 이역은 형 이융에 대한 복수심, 채경을 다시 만나겠다는 의지로 5년만에 돌아왔다. 그러나 채경은 과거 예언 때문에 그를 밀어냈다. 이융의 마음도 애가 끓는다. 이융은 지금껏 채경을 휴식처로 생각했다. 하지만 채경과 역이 서로 연심을 품고 있다는 걸 안 순간, 그 역시 채경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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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제작진은 오는 5일 방송되는 11회의 오프닝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융은 신채경을 자신의 몸 쪽으로 와락 끌어 당기고 있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워진 거리. 신채경은 놀란 눈빛으로, 당황한 듯 그를 밀어내려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런 신채경과 이융을 목격한 이역의 표정이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찬 이역의 눈빛이 긴장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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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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