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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긴은 광주 구단 창단 이래 최고의 외국인선수라 평가 받는 대어다. 커리어가 탄탄하다. 북아일랜드의 '축구 천재'로 불렸다. 19세 때 A대표팀에 승선했다. 유로2016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서도 북아일랜드 대표로 뛰었다. A매치 50경기 3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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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특히 애버딘에서의 활약이 엄청났다. 2012~2013시즌 애버딘에 첫 발을 디딘 맥긴은 리그 35경기에서 20골을 폭발시켰다.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두 시즌 연속 리그 10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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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타 구단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적인 팀이 볼턴이다. 볼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맥긴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맥긴은 광주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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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옥 광주 단장은 맥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직접 북아일랜드로 날아갔다. 정원주 광주 대표와 오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그만큼 절박했다. 기 단장은 맥긴을 만나 광주의 열정과 비전을 전했다.
기 단장 아들인 기성용 등 한국 선수들과의 각별한 인연도 있다. 맥긴은 셀틱 소속이던 2009~2010, 2010~2011시즌 기성용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당시 차두리도 함께였다. 맥긴은 2010~2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차두리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터뜨려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도 있다.
최근 무릎 건염 수술을 받고 국내서 재활중인 기성용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광주-서울전을 관전한다. 오랜만에 동료 맥긴과 반갑게 재회할 예정이다.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대어' 맥긴의 광주행은 '기부자의 합작품'이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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