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또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현수는 타율이 2할2푼9리(109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0-5로 뒤진 6회초 1사후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갔다. 그러나 밀워키 선발투수 지미 넬슨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1-6으로 뒤진 8회 1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상대투수 제이콥 반즈의 직구를 그대로 바라봤다.
김현수가 무안타로 고전하는 동안 상대 밀워키의 KBO리그 출신 강타자 에릭 테임즈는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6대2 승리에 기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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