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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은 "시즌 초반에는 홈런 욕심이 있었다. 메이저리그 선수폼을 따라하려 했는데 타격폼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나만의 타격폼 찾아서 연습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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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이날 7-2로 뒤진 6회말 추격에 불을 지폈다. 한화가 선발 배영수를 내리고 6회부터 이동걸을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리자마자 감춰뒀던 방망이 파워를 선보였다. 넥센은 선두 5번 김민성의 우전안타, 6번 윤석민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이후 1사 1,3루에서 8번 대타 이택근이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터뜨렸다. 7-4로 3점차. 이후 1번 이정후의 추가 적시타, 2번 서건창의 행운의 1타점 2루타로 7-6, 1점차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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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올시즌 10호홈런. 김태균 1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5번째 대기록.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1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이어가고 있고 박경완(전 SK 와이번스)이 14년 연속, 장종훈(전 한화)과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이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두번째 투수 이동걸이 ⅔이닝 동안 2안타 3실점, 권 혁이 ⅓이닝 동안 1실점, 송창식이 홈런 2방을 포함해 ⅔이닝 동안 4안타 4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반면 넥센은 착실히 따라붙는 사이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신재영은 5회 2사후 밴헤켄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왕 신재영의 프로데뷔 첫 불펜 등판이었다. 신재영은 1⅓이닝 3안타 2실점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세번째투수 김세현은 150km대 강속구를 앞세워 7회 세타자 연속 탈삼진, 8회 역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5점차로 달아난 9회에는 오주원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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