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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있다. 올 시즌 서울은 유독 '연승'이 없다. 개막 후 18경기에서 딱 1번 기록했다. 그나마도 2연승에 불과하다. 기회를 잡고도 스스로 발목 잡는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수원과의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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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떨어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서울은 7월에 치른 첫 경기에서야 승전보를 울렸다. 황 감독은 이 기억을 잊지 않았다. 그는 전북전 직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승리한 뒤 치르는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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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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