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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9세 나이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팀 소속으로 성인무대 데뷔을 치렀다. 스페인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르손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 카펜부르그 SV로 이적해 15경기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제르손은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했고 시즌 종료 후 많은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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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헝가리, 루마니아 무대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보였다. 2014시즌 폴란드 1부리그 레키아 그단스크에 정착한 제르손은 매 시즌 10경기 이상 출장했다. 폴란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고르닉 레츠나로 이적해 24경기에 나섰다. 부동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폴란드 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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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8-76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제르손은 신체적 우위를 통해 상대를 압도한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이 장기다. 공중 볼 다툼에 특화돼 있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공격 차단, 브라질 선수다운 발재간도 보유하고 있다. 상대 공격수를 맞아 굳건히 닫혀있는 모습은 도어락을 연상 시킨다. 수비 재능뿐만 아니다. 삼바 춤을 연상시키는 개인기, 허를 찌르는 패스로 공격에 힘을 보탠다. 최근 3년 동안 매 시즌 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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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손은 오는 7일 오전 강원FC 오렌지 하우스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한국영과 함께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한다. 입단식은 강원F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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