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12라운드간의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대상기간 내 최다 관중을 기록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에는 성남FC가 선정됐다. 성남은 1R~12R까지 6경기에서 챌린지 최다인 평균 4086명의 관중을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모았다.
한편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한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안산 그리너스가 차지했다. 안산은 지난해보다 1818명이 늘어난 2823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안산은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하여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관중이 대폭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그라운드 관리상태 최고 평점을 기록하여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됐다. 올 시즌부터 부산 구덕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산은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의 협업으로 최고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부천FC1995가 선정됐다. 부천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스킨십을 극대화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팬들에게 승리 공약을 발표, 실착 유니폼, 축구화 등을 선물하는 등 '팬 프렌들리'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지역 내 후원 음식점 등에서 선수들이 일일 점원으로 활동하는 등 소박하지만 가까운 자세로 지역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맹은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시즌 중 3차에 걸쳐 선정해 각 구단들의 수입증대 및 경기품질 증대를 위한 노력을 장려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클래식/챌린지 통합 클럽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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