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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영입, 안치홍과 김선빈의 제대 복귀, 이명기와 김민식의 트레이드 영입 등 전력이 강화된 것이 이렇게 좋은 타격을 하게된 큰 이유로 꼽힌다. 지난해의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9명의 타자 중 5명이 바뀌었으니 팀 구성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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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타격코치는 박흥식 코치와 쇼다 코우조 코치 등 2명이 1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코치가 여러 명일 때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은 코칭스타일이 다른 것이다. 코치들마다 다른 타격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야구선수로서 커왔던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이 성공했던 타격 방법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와 공부를 하며 여러 타격 이론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경험에서 자신이 직접 얻은 것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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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IA는 통일된 타격 이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른 구단과 차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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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과 박 코치, 코우조 코치는 모두 하체와 손목을 강조한다. 하체를 이용해서 스윙을 해야하고, 특히 임팩트 때 손목을 사용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같은 이론을 가지고 그에 맞게 자신만의 노하우로 가르치는 것이다. 이들의 지도 방법이 같다보니 불협화음이 날 일이 없다.
KIA는 2군과 1군의 차이도 두지 않았다. 현재 KIA의 2군 타격코치는 홍세완이다. 지난해까지 2년간 타격 보조 코치를 했다. 김 감독과 박 코치의 타격이론을 확실히 알고 있기에 그에 맞게 가르칠 수 있다. 즉 큰 혼란없이 하나의 길로 2군에서부터 클 수가 있다.
KIA 관계자는 "감독님이 같은 이론을 가진 코치님을 영입하셔서 선수들이 큰 혼란없이 타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우리 팀 타격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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