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베테랑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4)가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안타 23위에 올랐다.
이치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3054안타를 기록. 로드 카류를 제치고, 통산 최다 안타 23위가 됐다. 또한, 외국인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타자로 등극했다.
이치로는 2회초 1사 후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브렛 세실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멀티 히트로 카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22위 리키 핸더슨(3055안타)의 기록에도 1안타 만을 남겨두고 있다. 21위 크레익 비지오(3060안타)의 기록도 가시권이다. 이치로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하나씩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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