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윤종신이 과거 힘든 시절을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해투스타K 1탄'에는 일명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윤종신-조정치-에디킴-장재인-박재정-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과거 힘든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전까지는 계속 10년 정도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29세에 늦게 군대에 갔다. 입대 전까지는 음반 내면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제대하고 서른이 넘었는데 그때는 30이란 나이가 굉장히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여기서 잘못되면 안 된다는 불안함이 과욕을 불렀다. 제작도 하고, 20대 때 번 돈 거의 모두 투자했다. 그래서 2004년에 빚이 6억 원이었다. 집도 다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정치는 "하림 형에게 당시 이야기를 들었더니 윤종신이 '난 망했어' 이런 소리를 내면서 잤다더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그때 예능을 자구책으로 삼아 시작했던 거 같다. 방송이 잘 되니까 음악이 다시 힘을 받았다. 방송하면서 사람들 얘기를 듣지 않냐. 사람들 얘기 들으면서 인생의 깨달음도 얻고, 결혼도 하면서 풀렸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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