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6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넥센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고종욱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9대2로 이겼다. 넥센은 6연승으로, 시즌 43승1무37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31승3무49패가 됐다.
넥센은 경기 초반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김민성, 이택근이 연속 안타를 쳐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대니 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고종욱이 우규민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쳤다. 이어 박동원이 좌월 솔로 홈런을 쳐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1번째이자, 넥센의 올 시즌 4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었다.
마운드에선 넥센 선발 금민철이 호투했다. 그러나 삼성은 5회말 나원탁, 박해민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2사 후에는 구자욱, 다린 러프가 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2-4로 추격했다. 그러나 넥센은 6회초 대니 돈과 고종욱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도망갔다. 7회에는 채태인이 좌전 적시타, 김민석이 중월 2루타로 8득점째를 올렸다. 8회초에는 박동원이 다시 솔로포를 가동하며 쐐기를 박았다. 넥센의 완승이었다.
금민철은 5이닝 6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삼성 선발 우규민은 5⅓이닝 9안타(2홈런)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넥센은 고종욱이 2안타(1홈런) 4타점, 박동원이 2홈런 2타점, 김민성이 4안타 1타점 등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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