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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부산과 함께 '빅3' 평가받던 성남과 수원FC는 끝없는 부진으로 속앓이를 했다. 성남은 아예 최하위로 추락하기도 했다. 두 팀이 살아났다. 성남은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10경기서 단 3골만 내주는 짠물수비로 부활에 성공했다. 8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던 수원FC도 2연승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승점 25)과 수원FC(승점 26)는 나란히 6위, 5위를 달리고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부천 승점 27) 자리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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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8일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아산과 격돌한다. 성남은 여름이적시장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격진을 재편했다. 황의조를 감바오사카에 보낸데 이어 외인 공격수 삼총사(네코, 비도시치, 파울로)도 정리했다. 대신 챌린지 득점왕 출신의 김동찬과 브라질 테크니션 다리오, 슬로바키아 MVP 경력의 흘로홉스키를 더했다. 안정된 수비에 새로운 영입파들이 공격에 힘을 보태준다면 성남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원FC는 10일 홈에서 부산과 충돌한다. 수원FC는 트레이드마크인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을 버리고 수비를 강화해 재미를 보고 있다. 물론 이승현 백성동 서상민 등 탈 챌린지급 자원들의 공격력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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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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