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능 대부와 국민 족장의 만남이 진솔한 대화로 이어졌다.
오늘(7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어색하지만 나름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이경규와 김병만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다른 모두가 탐사를 떠나고 이경규와 김병만 단둘만 생존지에 남게 된 것. 두 사람은 처음엔 어색함에 멀찍이 떨어져 앉아 침묵을 지키며 서로의 눈치를 살폈지만, 이내 함께 올가미를 만들며 조금씩 이야기를 이어갔다.
선배 이경규는 김병만에게 먼저 다가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며 걱정스레 물었다. 김병만은 "아프기도 하지만 6년째 하다 보니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 적응이 안 되더라."며 '정글의 법칙'에 대한 애정과 고충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족장으로서 책임감 때문에 외로워 보였다."며 김병만을 위로했다.
이경규와 김병만은 둘만의 시간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이후 같이 탐사를 나가 사냥을 하기도 하고, 지칠 때는 함께 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정해졌다고. 저녁 식사 시간에는 입맛까지 닮은 모습으로 단짝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정글을 훈훈하게 물들인 이경규와 김병만, 둘이 합쳐 101살 '정글 워노(老)원'의 솔직 공감 토크는 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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