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뮤지션 선우정아가 독특한 분위기의 싱글을 발매한다.
선우정아는 8일 정오에 싱글 '구애'를 발매에 앞서 티저영상과 오디오, 그리고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영상 속에서 신곡 '구애'의 일부를 공개한 선우정아는 '당신을 사랑한다 했잖아요. 안 들려요? 왜 못들은 척 해요" 라는 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콘셉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포토그래퍼 유지민과 작업한 이번 프로필 사진은 청순과 매니쉬 두 가지 콘셉트로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EP 앨범 '4X4'의 발랄하고 산뜻한 분위기와는 상반된 느낌이다.
선우정아는 이번 싱글 '구애'에 대해 "자꾸 자꾸 사랑받고 싶은 투정이기도 하고 귀여운 욕심이기도 하다" 라고 소개했다.
'뮤지션의 뮤지션'으로 음악씬에 큰 존재감을 다지고 있는 선우정아는 지난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본인의 앨범활동 외에도 타 뮤지션으로부터 작사작곡과 피쳐링 등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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