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의 차세대 스타' 장우진(22·미래에셋 대우)-박강현(21·삼성생명)조가 호주오픈 남자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장우진-박강현조는 7일 밤(한국시각)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월드투어 플래티넘 호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태 대만의 에이스조 첸치엔안-치앙훙치에조를 3대1(11-2, 11-13, 11-5, 11-6)로 돌려세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강에서 일본 신예 특급 우에다 진-요시무라 마하루조를 3대0(11-9, 11-5, 11-8)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영건' 장-박조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첫 세트를 11-2로 요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11-13으로 내줬지만 이후 3-4세트를 5점, 6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 손발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은 복식조의 깜짝 쾌거에 대해 장우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골드코스트에 와서 우리는 일주일 내내 집중적으로 복식 훈련을 했다.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있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20대 초반의 장우진, 박강현은 이상수-정영식-정상은-김민석 등 '선배'들을 맹추격하고 있는, '패기만만' 차세대 탁구 에이스들이다. 장우진은 5월 뒤셀도르프 세계탁구선수권에 대표로 나섰고, 왼손 셰이크핸더인 박강현은 실업 1년차때인 2015년 전통의 남녀종합선수권에서 깜짝 우승하며 가능성을 알린 후 국가상비 1군으로 맹활약중이다. 이번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우승에 이어 남자복식까지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20세 초반의 '탁구 영건'들이 의기투합했다. 국제 투어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등 큰 무대를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올시즌 매경기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는 '왼손 에이스' 조승민이 8강에서 일본 톱랭커 미즈타니 준을 풀세트 접전 끝에 4대3(11-9, 8-11, 11-5, 11-7, 6-11, 8-11, 11-4)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르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랭킹포인트와 상금이 가장 많은 플래티넘 대회에서 한국의 탁구청년들이 단, 복식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수, 정영식, 정상은 등 기존 국가대표 에이스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성적을 내는 가운데 10대 후반, 20대 초반 후배들 역시 매 대회 의미있는 성과를 통해 한국 남자탁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