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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포항 원정에서 경기 내용에서 밀렸지만 골결정력에서 앞섰다. 또 전남 수비진이 모처럼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1점차 리드를 사수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양동현이 시즌 13호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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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전반 32분 손준호의 세딩슛도 골대를 살짝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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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포항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완델손을 교체 투입,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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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후반 36분 역습 과정에서 쏜 페체신의 슈팅이 포항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힌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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