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트리플A에서 3루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러큐스 치프스전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나의 안타가 3루타였다. 박병호는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섰지만 에릭 페디에게 2B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3루이던 두번째 타석에서 3루타가 나왔다. 상대 투수 더스틴 안톨린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박병호는 계속되는 1사 3루 찬스에서 안톨린의 4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3루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추가했다. 올 시즌 그의 마이너리그 두번째 3루타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연속 타점 행진을 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세번째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더이상의 기회 없이 경기를 마쳤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2할4푼4리(225타수 5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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